박해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2022) #헤어질결심 #박찬욱 #탕웨이 #박해일 #1. 무슨 과제처럼 느껴져 이 영화를 계속 미루게 되었다. 왜냐하면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멋진 리뷰를 써야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영화를 저번주에 봤는데 아직까지 리뷰를 올리지 못하고 몇번이나 썼다가 고쳤다가 했다. 그러다가 내가 이 영화에 대한 리뷰를 꼭 써야만 하는 이유는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2. 감독의 개성과 스타일이라는게 이만큼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이 영화의 촬영 구도나 기법, 등장인물들의 대사나 분위기, 소품 활용, 음향 모든게 박찬욱스러웠다. 감독이 누군지 모르고 보더라도 쉽게 유추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그 감독이 자신의 개성을 살려 영화를 만들어왔는가 짐짓 놀라게 된다. #3. 나는 여러모로 영화 와 닮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