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Right Now, Wrong Then, 2015) 리뷰 해석 #1.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익숙한 노래로 영화는 시작된다. 똑같은 상황이지만 다른 전개와 결과가 나오는 이야기를 병렬적으로 배치한 이 영화는, ‘동일한 상황이 주어져도 그때그때 인생이 달라진다면?’이 로그 라인이라고 볼 수 있다. 드라마 장르에, 소재는 ‘수원 출장’이고 주제는 ‘윤희정 꼬시기’이다. 메인플롯은 ‘수원에 온 춘수가 외로운 희정을 꼬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하루’라고 생각했다. #2. 영화는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는데 이 둘의 소제목이 따로 있다. 전반부의 제목은 ‘지금은 틀리고 그때는 맞다’ 그리고 후반부의 제목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다르다’이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전반부는 ‘틀렸고’, 후반부는 ‘맞기’ 때문에 전반부에선 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