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녀닝투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부 여행-2(일기 복제) 이틀 연속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고 있다. 어젯밤 세부시티로 넘어가 SM몰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옥타곤에서 가볍게 맥주한잔을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니 자정이 조금 넘었었다. 두시간 조금 넘게 자고 일어나 오슬롭+캐녀닝 투어를 떠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요즘 현지 날씨 사정상 파도가 심해 새벽부터 고래상어 체험이 시작된다고 한다. 졸리비(필리핀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먹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냥 갈 수밖에 없었다. 두시간 반 넘게 걸려 도착한 오슬롭은 관광객들로 가득해 그야말로 장관이었다.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우리 차례를 기다렸다. 하나의 뗏목에 보통 대여섯 명이 함께 동승했다. 배를 타고 100m 정도 나간 뒤에 가이드가 먼저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우리들도 함꼐 따라 들어갔다. 바닷물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