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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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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캠핑을 기대하며, 포항 엘포리 캠핑장 지난 3월 말에 벚꽃 캠핑을 기대하며 포항 엘포리 캠핑장에 다녀왔다. 사실 떠나기 전부터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음을 알았지만 이렇게 늦게 피게 될 줄이야.ㅎㅎ 그래도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라고 위안을 삼으려고 했지만 마침 떠나기 이틀 전부터 봄비가 내리더니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난로를 들고갈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지만 안들고가서 돌돌 떠는 것보다는 가지고 가는게 낫겠다 싶어 또 다시 우리 도타페의 배를 가득 채워 떠났다. 이번에는 조퇴를 쓰지 않고 정시 퇴근 후에 출발했다. 이제 일몰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하니 마치고 가서 텐트를 쳐도 충분할 것 같았다. 그래도 저녁을 해먹는건 무리일 것 같아서 가는 길에 치킨을 사갔다. 그런데 그게 가장 큰 실수였다. 치킨을 차에 싣고 가면서 치킨..
포항 늘솔길 캠핑장 후기 캠핑을 하기 위해 텐트를 사고 제일 처음 찾은 캠핑장이 바로 여기 포항 늘솔길 캠핑장이었다. 그때가 코로나 이후 2020년 5월인가 6월쯤이었으니깐 벌써 3년도 넘었다. 그 때에 비해 나의 캠핑 실력은 수준급으로 올랐다는 걸 실감했다.ㅋㅋㅋ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다시 찾으니 반가웠다. 그 때는 블로그를 아직 안하고 있었으니 기록이 없지만 말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캠핑장 모습만 기억이 남아 있고 캠핑장까지 가는 길이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 기억나는 건 데크는 따로 차가 들어가지 못해 차를 내리막길에 잠시 세워두고 짐을 옮겨야 한다는 것 뿐... **금요일~일요일 주말만 운영되며, 예약은 매주 월요일 21시에 다음주 금토일 주말을 예약할 수 있다. **노키즈, 솔캠, 커플 전용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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