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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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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2(일기 복제) 이틀 연속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고 있다. 어젯밤 세부시티로 넘어가 SM몰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옥타곤에서 가볍게 맥주한잔을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니 자정이 조금 넘었었다. 두시간 조금 넘게 자고 일어나 오슬롭+캐녀닝 투어를 떠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요즘 현지 날씨 사정상 파도가 심해 새벽부터 고래상어 체험이 시작된다고 한다. 졸리비(필리핀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먹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냥 갈 수밖에 없었다. 두시간 반 넘게 걸려 도착한 오슬롭은 관광객들로 가득해 그야말로 장관이었다.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우리 차례를 기다렸다. 하나의 뗏목에 보통 대여섯 명이 함께 동승했다. 배를 타고 100m 정도 나간 뒤에 가이드가 먼저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우리들도 함꼐 따라 들어갔다. 바닷물의..
세부 여행-1(일기 복기) #세부 #필리핀여행아침을 눈을 떴을 때, 순간 여기가 어디인지 생각했다. 그리고 그 생각도 잠시 다음 투어로 이동하기 위해 얼른 씻고 짐을 싸야했다. 새벽에 오는 많은 여행객들이 우리처럼 일정을 짜긴 하겠지만 비행 피로도까지 쌓여 너무 힘들었다.팜비치 리조트에서 불러준 GRAP(우리나라의 카카오택시같은)을 타고 도착한 곳은 막탄에서 본 여러 건물들 중에 꽤 호화스러워 보였다. 체크인도 못하고 바로 호핑투어를 시작했다. 첫날에 호핑투어를 하기로 한 것도 어제 인천공항을 가는 도중에 정해졌다. 다이빙 꽤나 좋아해 보이는 비쥬얼의 사람들로 이미 가득했다. 한인업체를 통해 투어를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고 믿을만하다고 한다. 거기서 일하는 한국사람들을 보면 어떤 이유로 그 곳에서 일하게 되었는지 궁금해 미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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