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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구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 직관 후기(티켓예매, 주차장,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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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한놈이 애들을 데리고 농구 경기를 보러간다면서 나도 시간이 되면 같이 가자고 해 따라왔다. 그 당시에는 그냥 친구 얼굴 보러 가야지 하며 오케이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농구도 별로 안 좋아하는 내가 왜 간다햇지 하며 자책하는 오늘이다,,, 그래도 결국 왔다ㅋ 오는 길에 도시락 사서 왔는데 매표소 옆에 푸드트럭이 많네,,ㅋㅋ 그래도 역시 야구장보다는 사람이 훨씬 적었다. 그래도 여기만의 분위기가 따로 느껴졌다. 입구에서 주차도 할 수 있는데 장소가 협소해 아마 자리가 없지 싶어서 근처 골목에 주차했다.

주차

네비에 이렇게 치고 오면 된다.

1) 대구광역시청 별관
2) 경상북도남부건설사업소 : 대구광역시 북구 연암로 40

티켓 발권

미리 티켓 예매를 하고 오면 오래 기다릴 필요 없다. 전화번호만 얘기하면 실물 티켓을 발권해준다. 친구가 끊어준거라 몰랐는데 티켓 가격이 꽤 나가는듯ㅋㅋ 프로경기는 역시…!

경기장 내부

내어릴적 오리온스 때부터 써왔을 실내체육관 치고 내부는 깨끗한 편이었다. 야구장에 익숙한 나로서는 이 아담한 크기가 왠지 모르게 정이 간다. 농구장이 작다 보니 멀리서도 외치는 소리가 다 들리는 기분이다.

여기 있는 선수들 중에 아는 선수가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그나마 상대팀인 서울 삼성의 이정현 선수 정도? 한국가스공사에는 특이한 이름의 선수가 있다. 벨란겔이라고 들어보니 필리핀 선수라고 한다. 아시아 선수 같은 경우에는 외국인 용병 쿼터수 제한에 상관이 없다.

오늘의 경기 결과는,,?

확실히 프로 경기다 보니 직관만의 꿀잼이 있다. 일단 피지컬에서 모든 선수들이 멋쟈부러..!

가스공사에서는 역시 벨란겔 선수가 많이 돋보이는 것 같고, 서울 삼성에서는 코먼?이라는 외국인 선수가 있는데 덩치가 진짜 넘사다… 부딪히면 뼈가 으스러지는 느낌일 듯ㅜㅜ

2쿼터까지 서울 46 vs 가스공사 47 ㅋㅋㅋ 엎치락뒤치락 몇번이나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지…!

과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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